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소외계층지원 사업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토)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에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은빛사랑채 녹양노인주간보호센터, 나눔의샘 양로원, 의정부시 남자청소년 쉼터 등 의정부 및 동두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대상자를 초청해 공연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낮달문화소풍” 문화누리 기획사업으로서 경제적,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외부 문화 활동이 제한적인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모셔오는 문화 서비스’ 개념의 지원사업이다.

이미 지난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 연극 <옥탑방고양이> 공연에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대학로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연극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에만 약 340여명의 대상자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성과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낮달문화소풍 사업을 통해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는 단체에게 간식 등 다양한 서비스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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