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하해운)는 금년부터 초·중·고교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을 위해 매주 토요일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하는 ‘토요 열린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 열린 주민자치센터’는 주 5일 수업제가 추구하는 열린 교육에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나서 지역 사회교육에 대한 책임을 나누고 청소년을 창의성 있는 미래 동량으로 키우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민의 재능을 기부 받아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키로 한 것.

이에 따라 호원1동 주민센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청소년 교육을 위한 재능 기부자를 2월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재능 기부신청자 나이, 교육할 재능 프로그램 종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해운 호원1동장은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의지와 봉사 정신만 있다면 재능 기부는 누구라도 가능한 뜻 깊은 일”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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