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지구대 우정미(34·여) 순경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머리를 단장 해주는 헤어 디자이너의 솜씨를 뽐냈다.

우 순경은 여경 최초로 자신이 배운 미용기술로 독거노인들의 머리를 잘라주는 미용 재능을 전달했다.

우 순경은 4일 오후 관내에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미용봉사를 하는 등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을 펼쳤다.

우 순경의 방문에 노인들은 “경찰관이 나랏일도 바쁠텐데 손녀같은 경찰관이 머리카락을 잘라주니 고맙다”며 미소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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