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본인의 장남 결혼식에 지인들의 축하 선물을 화환으로 받지 않고, 백미로 기증 받아 기탁한 것이다.

이 회원은 결혼식에 사용되는 꽃다발과 화환은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를 백미로 기증받아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 이번 기회에 작은 선물이지만 나누고 싶어 이를 실천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의정부1동 김인숙 동장은 “불우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 온 분이 또 다른 사랑을 나누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있어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