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는 관내 무궁화공원에서 자매결연지인 전남 곡성군 생산품목인 딸기, 박사골쌀엿, 곡성곶감, 쌀, 사과, 배, 꿀 등 12개 품목의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쪽 지역 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사전주문과 현장 판매로 농·특산물이 거래됐다.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김모 주부(55세)는“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해서 좋고, 자매결연지인 농촌도 도울 수 있어 흐뭇하다며, 다음번에는 더 많은 품목과 수량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문 녹양동장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도농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양 지역의 주민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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