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향토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청소년 향토문화탐방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골고루 참석해 의정부2동의 자매결연지인 강릉시 강동면 일대의 문화 탐방으로 실시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환선굴 관람을 시작으로 신비로운 동굴 모습을 접하고 촛대바위와 모래시계 촬영지인 아름다운 동해 해변의 전경을 감상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죽헌과 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 최고 전통가옥인 선교장 견학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옛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와 조상의 교훈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이 됐다.

전원일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릉시 강동면과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할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알찬 방학의 시작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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