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 주민센터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7월 26~27일 「제2기 ‘도농교류 활성화와 청소년 문화향유 제공을 위한’ 청소년 농촌문화 체험활동」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의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3명이 도농자매결연지인 경상북도 봉화군의 ‘봉화은어축제’에 참여해 은어 맨손잡이 체험, 은어전시관 관람 등을 통하여 자연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주시 ‘부석사’을 방문하여 사진으로만 접했던 국보 18호 무량수전을 살펴보고 단양군 ‘온달 관광지’ 등을 관람하고 뜻 깊은 역사 교육 시간도 가졌다.

평상시에 가족들과의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학생들에게는 여름 방학에 진행하는 이번 청소년 농촌문화 체험활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자매결연지의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뜻 깊고 알찬 여름방학으로 기억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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