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1일 문화관광산업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민여자정보고등학교의 특성화고 개편에 따른 시설구축비 5억원의 보조금을 교부했다.

시와 경민여정보고는 반환공여구역 등에 조성될 문화관광밸리의 인력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키 위해 지난 6월 특성화고 전환에 따른 지원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도교육청으로부터 문화관광산업 관련 특성화고 전환교로 지정 고시되어 확정됐다.

경민여자정보고등학교는 기존의 중국마케팅과, 전자상거래과, 인터넷정보과를 관광비즈니스과, 국제비즈니스과, 복지비즈니스과로 개편하고 교명도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로 변경.

비즈니스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총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전환에 따른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내 전문계고가 특성화고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전문계고를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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