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행위원장 권재형, 운영위원장 박종철, 도건위원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제7대 원구성이 7일 가까스로 마무리됐다.

의정부시위회는 원구성에 앞서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오후 4시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구구회 부의장의 수락인사를 시작으로 자치행정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권재형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안지찬 의원을 선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새누리 임호석·김현주·조금석, 새민련 권재형·장수봉·정선희 의원이 배정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새누리 구구회·박종철·김일봉, 안지찬·김이원·안춘선 의원이 배정됐다.

이에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당연직 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회의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앞둔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후 6시 50분경 여야가 합의를 도출해 본회의를 속개하고 운영위원장에 새누리 박종철 의원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에는 새누리당 박종철·조금석·김일봉, 새민련 김이원·정선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이원, 자행위원회 부위원장에 조금석, 도건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일봉 의원이 선임됐다.

 

▲ 본회장에서 파행에 사과하는 최경자 시의장, 부의장을 수락한 구구회 의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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