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북수레’는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에 재래시장(제일시장)으로 찾아가 한시도 자리를 뜰 수 없는 상인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게 된다.
도서를 대출하고 싶은 상인들은 ‘찾아가는 북수레’에 대출회원으로 등록 신청하면 즉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북수레에 읽고 싶은 도서가 없을 경우에는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서 대출기간은 2주일(14일)이며 5권 이내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찾아가는 북수레’는 어르신과 자원봉사들이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도서관 문화 소외지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인들의 자투리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으로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생활 속 독서문화가 좀 더 폭넓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서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