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삼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이재삼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대표적인 공약사항으로 ‘미래형 고등학교’를 강조하고 경기도 고등학교를 개천에서 용나는 ‘개룡고등학교’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100개의 최고 수준의 미래형 고등학교가 만들어지고, 10개의 글로벌 수준의 고등학교를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100개의 고등학교를 미래형 고등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수준의 재정적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1000여명 석박사급 교사들을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대학교 수준의 집중 탐구형 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공계의 전문가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유럽식의 장인과 전문가를 길러내는 특성화고를 육성한다고 했다.

이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능력과 흥미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학점제를 운영하고 학생의 등교시간과 교사 출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인프라 투자를 위해선 학교에 스마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 교사가 학생의 학습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고등학교의 도서관을 대학도서관 수준으로 바꾸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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