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조감도
의정부시는 민간자본 93억을 유치 호원동 회룡역 일대의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대저건설(주)에서 설립한 드래곤파크주식회사와 11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전철역사 주변의 주차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2년 2월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의정부역 및 회룡역 일대를 검토하였으며 이중 별도의 토지매입이 필요없는 회룡역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받고 의정부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과 회계사·변호사·건축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평가했다.

특히 경기개발연구원의 검토결과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이 모두 확보되어 사업추진의 충분한 당위성이 입증됐다.

주차장은 향후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5층의 주차장 및 근린생활 시설이 건립되고 주차대수는 당초 68대에서 198대로 약 3배로 확대해 사업시행자가 29년간 운영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 재정 상황에서 민간자본 93억원 유치성공을 통하여 회룡역 일대의 생활 불편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되는 등 다수 시민들의 주차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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