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성섭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컬링연맹 최종길 회장, 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빈미선 의장 등 시·도의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권재형 사무국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장애인 컬링팀은 오는 3월 7~16일 50개국 650여명이 참석하는 5개 종목 가운데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참가 선수단은 신경용 감독, 안재성 코치, 박성근 트레이너, 강미숙(47·리드) 윤희경(46·리드) 김명진(43·스킵) 서석순(43·세컨) 김종판(45·서드) 등 8명이 참가한다.

한편 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컬링연맹 관계자는 예산 부족으로 올림픽 현장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