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20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지방행정혁신에 공헌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발전부문 ‘지방행정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분야와 일반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선행·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제문화공연교류회 등이 공동 주관해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데 공헌한 분들께 드리는 매우 의미있는 상이다.

안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안 시장은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서면서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자체로서는 드물게 행정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인근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각종 우수 인증의 힘이었을까?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를 측정한 주민행복도 조사에서 의정부시는 전국 21위를, 경기북부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도시브랜드인 ‘행복특별시’에 걸맞는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을 찾아 표창하는 상으로 2013년에는 유정복 전 농림수산부장관과 이학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서, 반기문 UN 사무총장, 가수 싸이, 김연아 선수 등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유명인들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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