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국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박춘배 부시장 이임식 및 제10대 최원호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춘배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시장으로 재직한 6개월 동안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건설 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고 말하고 “양주시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로서 자연, 문화, 관광, 선진농업, 섬유패션, 교외선, 39호 국지도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니 양주시 발전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춘배 부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역세권개발 철도공사와 협약체결, 섬유지원센터 착공,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 양주테크노시티 준공, 여성보육센터 착공, 고읍도서관 개관 등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제10대 최원호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에 부임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다져 미래로 웅비할 수 있는데 온 힘을 쏟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청렴한 자세로 신뢰받는 행정업무를 수행한다면 시민들에게 갈채받는 시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최원호 부시장은 75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민간협력담당, 고시담당, 조직관리담당, 자치행정담당 등을 역임했다.

200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기도 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장, 청소년과장, 회계과장, 인사행정과장, 양평부군수을 거쳐 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최 부시장은 지난 1995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전화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 지난 2008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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