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희상, 강성종 국회의원, 김경호 도의원, 안병용 시장, 최경자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이은규(의정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계 인사를 포함,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정치적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나는 내가 만든 길을 걸어보지 못한 소심한 사람이었다. 오늘 이 자리는 내가 만들어가는 나의 길을 걷기 위해 나와 약속하는 자리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박세혁 의원은 항상 사람이 진실되다. 선산을 지키는 굽은 소나무다”라고 띄우며 강성종 국회의원 대항마임을 암시했다.
박세혁 의원(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오는 10일 이후 도의원 직을 사퇴하고 19대 국회의원(의정부·을) 출마를 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