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곰기 우승팀 기념 촬영
강원도 춘천 의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태백곰기 전국 컬링대회에서 민락중 여중부, 의정부중, 송현고 여고부 컬링팀이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태백곰기는 지난 11일~14일 전국 남녀 중등부 및 고등부, 남녀 일반부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됐다.

민락중 A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지난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전국 여중부 컬링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의정부중은 지난해 3위를 차지했으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번 태백곰기 우승으로 결실을 거뒀다. 의정부중은 이 여세를 몰아 다음 달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현고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주니어 팀의 강자다.

이들은 지난 전국동계체전 우승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메달이 기대되는 팀이다.

한편 지난 3일 태릉빙상경기장에서 의정부컬링경기연맹 최종길 회장이 스코틀랜드 애버딘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여자 컬링대표팀을 격려했다.

 ▲ 전지훈련을 떠나는 여자대표팀을 격려하는 최종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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