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경기 평택 갑, 4선)이 지난 5일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 최초로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공식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갖고, 곧이어 수원 중앙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 의원의 경기도지사출마 선언식에는 신현태 경기의정회장(경기도의원 출신 모임)을 비롯하여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대표,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남식 의원(전 경기도 한국노총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대거 함께했다.

원 의원은 ‘경기창조밸리’와 ‘경기평화밸리’ 조성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과 일자리 창출, 통일의 전진기지’로서 ‘이기는 경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중간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동북아 경제의 허브인 한-중 경제권을 하나로 묶고 한-중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중해저터널’을 임기 중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의원은 핵심 공약을 담은 ‘GO-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경기도의원, 경기도정무부지사,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경기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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