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외미마을 주민들이 2011년 성금 200만원을 호원2동 주민센터 100일 사랑 릴레이에 참여한 이후, 지난 28일 또 한번 300만원을 사랑 나눔 캠페인 기부에 동참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정호 외미마을 주민대표는 “지난 1998년 수해 당시 외미마을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아 우리 주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이 합쳐져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호 주민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생활지원과 신상철 과장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에 시는 호원2동 외미마을 주민 후원 지정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시 저소득층 세대에 지원토록 할 에정이다.

100일간의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사업은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를 희망할 경우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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