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소재의 종교단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 김장나누기 행사가 줄지어 펼쳐지고 있다.

녹양교회에서는 지난 9일 녹양동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김장 20박스를 정성껏 포장하여 보내왔고, 13일 하나님의교회에서는 김장70박스를, 14일 가성교회에서는 김장 30박스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녹양동 종교단체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릴레이 김장나누기 바턴은 녹양동 자원봉사단체인 한마음후원회로 왔고 14일~15일 이틀에 걸쳐 김장300포기를 담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광식 녹양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을 손수 담가 전달한 관내 종교, 사회단체분들에게 감사하며 나눔의 실천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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