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김민진
의정부시 최초로 대 이은 부자 공무원이 탄생했다. 화제의 인물은 지난 15일, 9급 지방행정서기보로 재정경제국에 신규 발령받은 김민진(29·남) 씨다.

김 씨는 서울의 모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고 부친의 뜻에 따라 의정부시 지방행정직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인 전 의정부시 김기성(59) 국장은 1974년 충청남도 논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해 1979년 10월 의정부시로 전입한 후 지난 7월 도시관리국장(4급 서기관) 직으로 40여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74명의 신규임용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 전 김기성 국장 부부
▲ 모친으로부터 임용을 축하받는 김민진 씨
▲ 가족 초청 화환 증정
▲ 신규임용자 임용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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