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석고 축구단 창단 관계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교장 김태원)와 SOL축구트레이닝센터(대표 조관섭)가 오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영석고에서 ‘U-18 클럽팀’ 창단식을 갖는다.

최근 영석고 U-18 클럽팀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전국 고등주말리그 참가를 허가 받아 내년부터 경기도 리그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U-18 클럽팀은 일산에 있는 SOL축구트레이닝센터 전용구장과 의무트레이닝실, 기숙사 시설을 이용하며, 전문코치진과 코디네이션 및 의무트레이너를 배치하여 연령대에 맞는 피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영석고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4년 스포츠 중점학교로 지정돼, 축구국가대표팀을 관리했던 솔병원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게 된다.

영석고 축구 클럽은 스포츠 인재육성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축구단 운영위원회는 의무분과 나영무(솔병원 대표원장), 필드분과 장외룡(중국 칭다오감독), GK분과 박영수(한국여자국가대표팀 GK코치), 체력분과 조영재(스포츠의학박사), 심리분과 김병현(한국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의학적·과학적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풍생중·고 감독을 역임하며 다년간 각종 대회를 휩쓴 유성우 감독을 필두로 한 탄탄한 코치진과 우수한 선수 선발로 신생 영석고 축구단은 2014리그의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석고 김태원 교장은 “이번 축구팀 창단은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격 발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했다.

한편 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 최종길 위원장은 “영석고와 SOL축구트레이닝센터는 특히 재능있고 우수한 선수는 장학생으로 선발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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