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 20여명과 자생단체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고,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직접 수확한 배추 500포기와 무 200개를 후원해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150가구에게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최은주 회장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재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앞장서서 봉사를 해 온 새마을 부녀회 및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시작으로 이웃돕기 문화도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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