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경기북부지역 ‘재징병검사’를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징병검사는 징병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그 처분을 받은 다음해부터 4년이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입영하지 않을 경우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징병검사를 실시하는 제도로서, 장기간 입영하지 않은 사람의 건강상태를 현재 신체등위판정기준에 따라 재판정함으로서 병역이행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징병검사를 받을 대상자는 약 600여명으로 2008년도에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들이며, 징병검사를 실시하고 있지 않은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들도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재징병검사를 받게 된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