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장암생활권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종환)이 장암동 34-2번지 일대에 신청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행 인가를 고시했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이었던 장암생활권4구역 4만7447㎡부지에 공동주택 지상25층 9개동 총657세대(60㎡이하 172세대, 84㎡ 432세대, 99㎡ 53세대)가 들어서게 되었다.

이중 세입자들을 위한 40㎡이하 임대주택 112세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공자는 ㈜포스코 건설이다.

장암생활권4구역은 인근에 경전철역과 회룡역이 있어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구역 중심에 동막천 정비계획이 사업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공원, 주차장등 도시기반시설도 조성되어 향후 입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향상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관리처분, 철거 절차등을 거쳐 입주자모집을 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시행인가로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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