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2~24일 원형 전시장에서 “한국현대미술 5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와 경기북부, 중앙화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화·조각의 유명작가 50여명을 초대해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200호의 대작展과 의정부의 상징적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한 ‘의정부를 그리다展’으로 병행 전시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전설로 불리우는 1세대 작가인 백영수 화백과 홍익대 교수와 대학원장을 역임한 서승원 작가, 홍익대 이열 교수, 송대섭 교수도 200호의 대작으로 참여하고, 숙명여대 박훈성 교수, 강원대 임근우 교수, 대진대 정현숙 교수 등, 한국 화단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차병철 작가의 경전철이 달리는 유화 스케치 작품과 김순이 작가의 옛 의정부의 철도 건널목을 표현한 작품, 정호양 작가의 조선시대 의정부의 지도를 배경으로 시의 상징물인 비둘기와 철쭉을 그려넣은 작품, 조각가 이민수 작가의 태조 이성계의 기마상 등은 의정부 시승격 50주년 기획전시에 부응하는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초대작가 백영수 강원구 고석원 국홍주 권치규 권필희 김광해 김경민 김선미 김순이 김영권 김영수 김와곤 김형철 박국신 박영률 박태광 박현정 박훈성 방두영 서승원 손영락 송대섭 신동희 양홍수 이광오 이국석 이묘순 이민수 이복기 이순호 이 열 이희돈 임근우 장우의 전종무 정선이 정숙향 정창균 정현숙 정호양 최은동 한윤희 황행일 허 존 홍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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