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의정부시 현안 지역정책 연구과제 중간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연구비를 지원한 지역정책 연구는 경민대가 중고등교육기관 정책 제안, 의정부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플랫폼 개발, 신먹거리 상품개발 등 연구 마무리에 앞서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시의회의장, 경민대 홍지연 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지역기반 연구개발사업은 지역교육 인프라 확충과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지역대학의 연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윈윈사업”이라고 했다.

홍지연 부총장은 “6개 과제 모두 지역 기반 연구로 시에서 필요한 과제로 선정했고 대학이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책 연구 총괄 김환철 교수(산학협력단장)는 “의정부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천전략 연구는 중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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