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윤상용 이사장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7대 이사장·상임이사(본부장)·비상임이사 후보자 접수가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그 결과 이사장에 2명, 본부장(상임이사)에 6명, 비상임이사에 3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이사장 후보에는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노모(57) 국장과 시설관리공단 이모(67) 본부장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 후보로는 전 의정부시 공업직 박모(59) 과장과 전 민주당 박모(53) 도의원 등 6명이 응모하고, 비상임이사(무보수) 후보는 3명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조만간 각 후보군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또 이사장 후보를 복수로 안병용 시장에게 올려 9월 중 차기 이사장을 낙점할 예정이다.

차기 이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의정부시 주민생활국 김모(58) 국장은 후보 응모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윤상용 이사장은 오는 9월 20일 임기가 만료함에 따라 오는 9월 6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의정부 정가 소식통은 7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맑은물사업소 노모 국장과 본부장에 박모 전 도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공모에 지난 14일 19명의 후보가 응모함에 따라 인사위원회가 오는 23일 1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6일 대다수 후보를 2차에 걸쳐 걸러내고,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사장을 안 시장이 낙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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