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노점상 연합회 상인들이 지난 3일 의정부시에 허가제 요구 목소리를 높였다.의정부시청 앞에서 외친 이들의 목소리는 최근 대통령의 의대 증원 정책에 의사들이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가 없다’는 주장과 오버랩된다.의정부노점상 대부분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상인들로 집회에 참가한 회원은 고작 10명 남짓으로 20년 전 의정부노점상 250여개에 비하면 미미하다. 노점상 상인들은 의정부시 단속에 반발해 타 지자체처럼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한 번씩 대화를 이어가자고 요청했다. 이들은 도로 점용료를 내고 장사할 수 있도록 허가제를 요
의정부시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시환경의 제반여건 변화와 상위계획 반영 등을 위해 수립했다.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30일까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시의회 의견 청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가 29일 현재 비첨두 시간 배차 간격이 양주는 30분은 동두천은 최대 39분으로 전철 이용시 시민들의 불편함이 증폭되고 이에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경원선 전철 증편 방안을 밝혔다.이를 위해 코레일과 양주시, 동두천시 협의를 통해 셔틀열차 구간별 예상 운영계획을 토대로 운행구간 확정이 필요하며 셔틀운행을 위한 시설물(스크린도어, 안내판, 선로 등) 개량 비용과 운영에 대한 소요 비용을 검토해 향후 한국철도공사에 셔틀열차 확장 운행구간 시설개량비 산출하는 대로 코레일, 경기도, 지자체 협의
경기도 31개 시군 총선 출마 법조인 25명에 달해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는 엘리트주의의 끝판왕인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인 선거를 앞두고 기득권 엘리트층이 세운 ’명망의 위계질서‘에서 탈락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오늘도 절망하고 분노한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의 처지를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 믿는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 능력 때문인가?”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지적이 우리사회 불평등에 던지는 시의적절한 표현이다.본지 취재 결과 22대 총선 경기도 31개 시군 출마 변호사, 판‧검사 출신만 25명에 달한다. 이 같은 현상은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4‧10 총선,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가 “민주당의 28년 의정부 만족하셨습니까”라고 묻는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윤석열 정권, 이대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힌다.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의정부 정치, 이제는 바꿀 때”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지금 시대 정신은 오직 정권 심판”이라고 맞대응한다. 개혁신당 의정부갑 천강정 후보는 멀찌감치 “대통령 권한 축소, 내각제 개헌”을 주장한다.전희경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호원 예비군훈련장 즉시 이전, GTX-C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캠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 결과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3곳을 선정하고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신규골목으로 선정된 곳에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
의정부시가 잇따라 바이오 기업을 유치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3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유치 5호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를 비롯해 경민IT고(교장 김완수) 및 의정부공고(교장 김주한)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사회 인재채용’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시지바이오는 뼈‧피부 재생 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 벤처기업이다.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기반의 경추 케이지 ‘노보맥스’ 등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승인 대상 10개소, 건축허가 대상 41개소, 휴게시설 개선사업 2개소 등 최종 53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92개 단지(아파트 30개소, 다세대주택 등 62개소) 중 예산 6억600만원 한도 내에서 51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또한 경비‧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총 5개 단지를 심사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2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
의정부시가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된다.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가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인권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자원봉사 인권교육은 김희영 대표(앵프라맹스교육연구소)가 자원봉사자 및 의정부 시민, 수요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권리보장 및 인권에 대한 가치와 개념 이해,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실천 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인권 존중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29일 오전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정부시-㈜시지바이오-경민IT고-의정부공업고 첨단산업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협약식에는‘바이오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바이오 기업인 ㈜시지바이오 유치와 경민IT고등학교·의정부공고교와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혁신인재 육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행사장에는 최정희 의장,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시지바이오 대표, 경민IT고교 교장, 의정부공고 교장, 기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정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시지바이오’가 의정
민주당-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국민의힘- 경기북도 분도, 발목잡기 입법 폭주 정치 작별 4‧10 총선, 최다 득표의 승자 독식 열전(熱戰)이 28일부터 시작됐다.22대 총선 의정부지역 여야 모두 풀뿌리 정치에서 관록을 쌓아온 지역정치 유망주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가 오후 4시 갑지역 야당 유세의 성지 의정부 제일시장 뱅뱅육거리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기호1번 박지혜 후보 유세장에는 이영봉 도의원, 장수봉 전 시의원, 김명철 당협부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나서 ‘윤석열 정권 심
경기북부는 너무 오랫동안 참았습니다.경기북도의 독립, 의정부가 중심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멋지지 않겠습니까?4‧10 총선, 13일간 열전(熱戰)이 28일부터 시작됐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오후 7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합동 유세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연단에 오른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법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들과 감옥 가기 싫은 범죄자들 사이의 대결”로 규정했다.한 위원장은 “민생을 챙기고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먼저 범죄자들을 정치권에서 치우는 겁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직원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AI에 기반을 두고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AI 산업, AI에 기반을 둔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갔다 와서 경기도가 AI 네이티브(Native)가 되자고 말했다”면서 “간부들, 공공기관장들, 직원들까지 당장에 큰 욕심 내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가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건강 및 복지 상담과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피헬시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경로당 회원들의 혈당,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체크하고 건강 상태 및 기저질환에 따른 맞춤 상담 및 교육을 시행하는 장암동의 건강+복지 특수사업이다.최근 해피헬시경로당은 장암동 동아아파트 경로당에 마련했다. 대한무용예술협회 소속 날개드림의 건강댄스 전문강사가 함께 방문해 밴드 운동 및 건강 댄스를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또한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가 3월 26일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 분석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흥선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 흥선노인복지관, 흥선동 27통장, 경로당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흥선동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의정부시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4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들에게 재가돌봄‧가사, 심리지원,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 특화서비스(심리지원, 병원동행)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