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일 민락2지구 아파트분양권 거래 다운계약 자진신고자 528명을 적발하고, 이들에게 과태료 15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아파트분양권 거래신고 385건에 대해 정밀조사에 착수해 지난 2월 1차 조사결과 가격적정 2건(0.5%), 해지 2건(0.5%), 허위가격 자진신고 19건(4.9%), 허위의심 362건(94.0%)으
의정부시 역세권에 초고층 아파트 분양을 빌미로 조합원으로부터 440억원을 편취한 업무대행사 대표 A씨 등 3명이 구속되고 범죄에 가담한 관계자 15명이 검거됐다.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월 말까지 주택조합 방식으로 55층, 6개동 규모의 역세권 랜드마크 아파트 1764세대를 분양한다는 광고로 가입 희망자들을 홍보관으로 유인, 마치 90% 이상의 토지이용동의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을 유발할 수 있는 경기북부 ‘벙커C유 및 고형연료 사용업체’ 중 위반행위를 저지른 23개 업체, 27건을 적발했다.경기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환경부, 시군과 함께 경기북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5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30일 밝혔
영업용 택시털이 절도범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검거된 절도범들은 지난 5월 9~14일, 6일간 경기광주·하남·충북음성·증평,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피해자들이 영업을 마치고 세워놓은 영업용 택시만 골라 유리 창문을 돌 등으로 파손해 절도행각을 벌였다.의정부경찰서는 수사 결과 A씨(18) 등 2명과 그 일행 C씨(18) 1명이 총 23회에 걸쳐
의정부경전철 파산, 회생법원은 ‘실시협약이 아닌 도산법(倒産法)’을 적용했다.지난 26일 회생법원의 의정부경전철 파산 선고는 ‘의정부경전철 실시협약’이 아닌 ‘도산법’을 적용해 주무관청인 의정부시와 민간사업자 간 해지시지급금과 관련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또 파산 후 경전철 운영비 부담에 대해 의정부시는 “대체사업자가 선정되기까지 의정부시와 민간사업
서울회생법원이 26일 오전 11시 의정부경전철 민간사업자의 ‘파산’을 선고했다.회생법원 재판부는 최종 판결로 “채무자(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에게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의정부경전철은 지난 2012년 6월 29일 개통해 약 5년간 민간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주)가 운영해왔다.의정부경전철 민간사업자는 매년 700억원 이상의 적자를 이유로 지난 1월 11일 파산
양주경찰서는 의료섬유 염색공장을 운영하면서, 발암 물질을 발생시키는 폐목재를 불법 소각하고, 구리 성분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배출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 동안 같은 혐의로 단속된 전력이 있었으면서도 회사의 대표자 명의를 바꿔가면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21일 노래방에서 도우미와 주류를 제공받은 후 경찰관을 사칭하며 단속을 무마해주겠다며 여주인을 강제로 추행한 피의자 A(50세)를 검거, 구속했다.피의자는 평소 노래방 업주들이 행정처분과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1천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적발돼 국제 떠돌이로 전락한 피의자들이 구속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2015년 8월~2016 8월까지 다수 회원들에게 베팅액 978억원 상당을 입금 받는 등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범행이 발각되자 베트남으로 도피한 A씨(33) 등 5명을 검거, 전원 구속했다.이들은 베트남 사무실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A씨와 B씨를 5월 8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사전투표소에서 기표를 한 후 나오면서 투표지에 날인이 잘못되었다며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제1항에 따르면 투표용지.투표지 등을 훼손한 자
동두천 美2사단 행정사령관 서명의 문서를 위조한 사기범이 검거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동두천 미군반환 기지인 ‘캠프 케이시, 캠프호비’ 철거·토양정화 작업과 관련해, 위조한 공사계약서를 이용해 미군 측으로부터 철거공사를 위임받은 것처럼 속여 4650만원을 편취한 피의 A씨(56)를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는 한미우
양주경찰서는 의사 명의를 빌려 사무장 병원을 개설해 환자들에게 혈액투석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명목으로 2억5000만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사무장병원 운영자 A씨 등 8명을 검거하고,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특히, A씨는 의사 B씨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을 이용해 외제차 3대(2억4000만원)를 리스로 사용하
3일 저녁 화재가 발생한 의정부 공구상가는 평소 소방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언제라도 대형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화재로 소실된 건물 20개 동 대부분은 1960대에 지어져 1968년 1월에 제정된 소방법상 소화기 설치 대상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건물들은 특히 목조와 슬레이트조의 가건물로 60여년 이상이 경과됐고, 피해현황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조사 기능 최초로, 첨단장비(동영상축약프로그램)를 활용한 과학적 수사기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동영상축약프로그램이란 교통사고 해결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수많은 CCTV영상을 필요한 부분만 추출해 획기적으로 축약해 주는 첨단 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의 약 50%가 물적피해 도주사고로, 의정부경찰서만 하더라도 이러한 사고를 해결하기
떡볶이용 소스 등을 제조한 후 성분 라벨을 붙이지 않은 채 유통한 업체 및 판매업자 등 8명이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됐다.적발된 A업체는 떡볶이 요리에 들어가는 고추장 소스를 제조하며 제조일자․유통기한․원료 등이 표시된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직영 떡볶이 체인점 5곳으로 유통하여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했다.경찰은 A업체가 과거에도 지자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OGN(온게임넷) 주최 제3회 오버워치APEX 챌린저스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경기용품(50만원 상당의 마우스, 키보드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경기에서 기권해 줄 것을 요구해 승부를 조작한 감독코치가 검가됐다고 23일 밝혔다.오버워치 감독 A씨와 코치 B씨는 승부조작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챌린저스 리그에
의정부경전철 사업자가 경전철 출자자의 공사이익 선취(先取)에 대해 공개적으로 검증할 것을 의정부시에 전격 제안했다.사업자는 19일 성명을 통해 의정부시에 양측 대리인(회계법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출자자들의 공사이익 선취 유무를 검증할 것을 제안하고 “출자자들이 선취한 공사이익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 의정부시장은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 사과할 것을 요청한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자가 지난 3월 24일 만기가 도래한 제2금융권(H사 등 6개사) 후순위채권 2070억원을 대위변제(代位辯濟)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위변제란 사업자의 대출에 대한 돈을 갚지 못할 때 지급보증을 한 채무자(출자사)가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출자사들의 후순위채권 대위변제로 경전철사업자의 채무는 제1금융권에 선수위채권 약 1450억원이 남아 있다.
파주경찰서는 경찰관으로 오해할 정도의 비슷한 복장을 하고 노래방 등 영세 업주들을 찾아가 불법행위를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A(40, 건설직)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 1년간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면서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하고 노래방 등 영세 업주들을 수시로 찾아가 도우미 고용, 주류판매 등 불법
의정부시체육회 A총무과장이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A과장에 대한 업무상횡령죄 선고재판은 17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 제6형사부 신진화 판사 주재로 1호법정에서 열렸다.A과장은 의정부시체육회 예산 등을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로 지난 1월 12일 구속돼 수사를 받아왔다.재판장은 선고에 앞서 “A과장이 지난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