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를 빌미로 ‘사지마비’ 진단을 받은 후, 보험금 3억원을 수령하고, 21억원을 청구한 모녀가 검거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피의자 A(씨65)와 B씨(36) 모녀에 대해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이들을 도와준 B씨의 남자친구 C씨(33)를 사기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H보험사등을 상대로 21억원 상당 보험금 청구
의정부지역 거물 정치인 자유한국당 홍문종,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더군다나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지역정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위기다.“지금부터 보수는 가시밭길”을 외치던 홍문종 의원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노무현 대통령의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외치던 문희상 의원은 차기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
경기도가 ‘제2의 제천 참사’를 막기 위해 북부지역 목욕장, 찜찔방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였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시군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북부 10개 시군에 소재한 목욕탕, 찜질방 484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피난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팔당댐 상수원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으로 용도변경·증축·형질변경 등 국유지를 무단 점용해 식당을 운영한 現 경기도의원 A씨가 경찰에 적발됐다.A씨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수도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 하천법위반 혐의로 최근 기소(불구속) 의견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A씨는 1979년부터 父가 운영하던 식당을 2
의정부시가 안중근 의사 동상을 기증받을 당시 중국 측이 답례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민단체 버드나무포럼(대표 김영준)은 중국 차하얼 학회가 안중근 동상 기증의 답례를 의정부시에 요구한 공문을 확보해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포럼 측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차하얼학회 한국 파트너 및 대중국 채널 위임기관인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은 2014년 11월
을지재단은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을지재단은 이날 자료를 통해 ▲노조 파업으로 인한 내부 동력 약화 ▲구조개혁 평가대비 대학 운영 집중 ▲선택진료제 폐지 등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 불투명성 증대 등의 이유로 이같이 밝히며 “조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재단은 시공
의정부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대표 김영준)은 27일 의정부시 공보실을 형법 227조 허위공문서 작성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버드나무 포럼의 고발장에 의하면, 의정부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 의정부 도착 여부에 관한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민원청구인을 기망할 목적으로 현재 중국에서 제작 중(2017년 6월 27일)”이라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교
최근 한국을 귀순하는 귀순자의 동기가 북한사회의 체제 불만과 한국사회 동경 때문이며 귀순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의당 김중로 의원(국방위원회 간사)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귀순한 인원은 모두 17건, 29명으로, 이 가운데 군인은 모두 7명, 민간인은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귀순한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은 “의정부역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은 불법조형물”이라고 주장하고 ‘불법조형물 철거 등 소(訴)’를 21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버드나무 포럼((대표 김영준)은 “현재 의정부역에 설치된 동상은 고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안중근 동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더군다나 “의정부시가 동상을 기증받으면서 기부서를 발급하지 않아 공
의정부지방법원 행정부는 19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및 의장선임 무효 확인’ 소송 판결로 피고(의정부시의회)의 지난 9월 8일 의장 불심임 의결, 취소를 선고했다. 이어 지난 9월 11일 구구회 의장 선출 의결이 무효임을 확인하고,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선고했다.재판부는 “비록 피고 주장의 사실관계와 자율권을 존중한다 하더라도 이 사
의정부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대표 김영준)은 12월 13일 국민권익위에 의정부시 공보실 관계자를 ‘형법 227조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부패비리신고’ 했다고 밝혔다.시민단체가 지정한 부패혐의 대상자는 의정부시 공보실 지방행정서기, 공보팀장, 공보과장 3명이다.국민권익위 제출 신고서에 의하면 “의정부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 의정부 도착 여부에 관한 정보공
안중근 동상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청탁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검찰에 고발하자 시가 반박에 나서는 등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13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안중근 동상은 불법조형물로 철거해야 한다”면서 “내주에 철거소송을 내겠다”고 밝혀, 양측의 공방은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의정부지역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선정이 빨라야 내년 하반기 이후로 넘어갈 전망이다.이 같은 전망은 지난 10월 말 한국개발연구원 산하 피맥(공공투자관리센터)이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선정 계획을 검토 후 의정부시에 보다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피맥은 의정부시가 제시한 대체사업자 선정 자금 조달 계획에 더해 25년간 운영비 조달, 서비스 내용 등
신곡동 A아파트 일부 동에 3일 과전류가 흘러 보일러 등 가전제품이 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책임 주체가 없어 주민들이 뿔났다.이번 사고와 관련해 A아파트 전기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101~105동 350세대 중 약 60%가 피해를 입어 100세대 이상은 보일러를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민 대표는 “부품이 타버린 K사 보일러는 현재
기준치 상회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경기북부 환경법규 위반업체 19곳이 경기도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는 북부지역 산업단지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지도·점검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이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절기(장마철)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 전
의정부지방법원 행정1부는 24일 오전 11시 36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및 의장선임 무효 확인’ 소송 2차 심리를 속행했다.이날 19호 법정에서 열린 심리에서 이효두 판사는 “이 재판은 지역의 신뢰와 연결돼 많은 관심을 보인다. 신중을 기해야 하고, 모든 사건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판사는 또 “이 재판이 내년을 넘어가면 곤란하다”
행정안전부는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경우 박종철 의장이 복귀하는지 여부”에 대한 의정부시의회 질문에 “집행정지 결정 효력 발생 시부터 본안 판결 선고일로부터 21일이 되는 날까지 의장직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행안부 선거의회과가 19일 공문으로 밝힌 회신은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및 의장선임 무효확인’ 소송 2차 재판이 오는 24
경기도는 지난 7월 3~18일 12일간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총 8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해 기관경고 1건, 개선․권고 2건, 주의 42건, 시정 40건을 행정조치하고, 5억2683만원 추징·감액을 요구했다.주요 처분요구사
의정부지방법원 행정부 이효두 판사는 17일 ‘의장 불신임 결의취소’ ‘집행정지 인용결정’은 판례대로 전국 법원 결정을 참조한 통상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의정부시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및 의장선임 무효 확인’ 소송 1차 재판이 17일 오전 9시50분 의정부지방법원 제19호 행정법정에서 이효두 판사 주재로 열렸다.재판정에는 원고·박종철 의장과 소송대리인
의정부시 아파트 공사장에 10일 오후 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고는 오후 1시 36분경 낙양동 용암마을에 신축 중인 12단지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이 해체 도중 넘어졌다.이에 14층 높이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인부 3명이 추락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그 와중에 크레인 기사 김모(40)씨는 가까스로 크레인에 매달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