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투자반환금 소송에서 패소했다.법원이 16일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인 전 의정부경전철 사업자 손을 들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법정 밖에서 곧바로 ‘항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의정부지법 제12 민사합의부(재판장 김경희)는 사건 주문에서 ‘피고(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가 원고(의정부경전철 파산관재인, 국민·농협은행,
“교외선은 폐선로가 아닙니다. 허락 없는 출입은 불법입니다!”최근 교외선 벽제터널 등이 SNS를 통해 이른바 ‘인생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탔다. 심지어 일부 여행관련 웹사이트에서는 교외선이 폐선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홍보되는 상황. 정말 교외선은 폐선된 곳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교외선은 함부로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엄연히 ‘폐선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가 10월 26일 개최 예정인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아프리카 돼지열병 여파에 취소키로 결정했다.올해 14회째를 맞이할 예정이었던 의정부 부대찌개축제는 매년 3만 명이 넘는 방문객과 시민이 참여하던 축제였으나 경기북부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하여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시 관계자와 부대찌개 거리 업소 업주들은 긴밀히 협의한 끝에 결단을 내렸다.
경기도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시장 확립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한 결과 4,46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과태료 5억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조사에 앞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등 7개 시․군 22필지의 실거래 신고 7,844건을 선정,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집중 조사 및 불법행위신고센터를
의정부소방서가 6일 오후 12경 신곡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 발생에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화재는 열선 과열 추정으로 발생된 화재로 최초 신고자 손모 씨는 집에서 나와 사무실로 나가는 길에 골목길 주택 내부(대문 안)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이어 옆집에 거주하는 이모 씨가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의정부시가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관련 의정부시중앙회농협지부, 의정부농업협동조합, 양주축산업협동조합, 시문화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실내에서 간소하게 기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밖에 회룡문화제 등 10월에 집중된 39개의 야외행사 대부분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17개 시군 3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
사회복지시설을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보조금이나 시설종사자 인건비를 편취하는 등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회복지시설 전·현직 대표 등 11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김영수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복지법인·시설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사회복지분야 비리행위를 척결하고자 지난해 10월 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보다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태세를 구축해 확산방지에 나섰다.도는 ▲방역통제초소 확대설치 ▲실국장 지역전담 책임제 ▲방역·통제상황 안전감찰 ▲지역 군부대 협조 요청 ▲재난관리기금 확대 지원 ▲행사 축제의 취소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자 ‘방역대책비’ 30억원과 ‘특별교부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추가 긴급 지원한다.도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19개 시군에 ‘방역대책비’ 30억원을 긴급투입하는 한편 파주에 이은 추가발생지역인 연천군에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도는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주, 연천 등 DMZ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전면 취소된 행사는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기념 ‘Live DMZ’ 콘서트(9.21‧파주 임진각) ▲2019년 평화통일마라톤대회 (10.6
입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회사 쪼개기’ 방식을 취해 일명 ‘벌떼입찰’을 노린 A사를 비롯,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는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의심 업체 39개사가 경기도의 단속망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해 4월 10일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한 현장단속 전담조직 ‘공정건설단속TF팀’을 신설, 8월 31일까지 5개월 간 현장점검을 벌여 행정처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발병 방지와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 돼지농장 발생현황과 도 및 시‧군 방역대책’을 발표했다.김 대변인은 “경기도는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불법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68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 단장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의 품질을 보증하는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하거나 품질이 확인되지 않는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안전불감증’ 납품업자와 공사 관계자가 경기도 감찰에 적발됐다.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6층 이상 또는 2천㎡ 이상 규모를 가진 도내 9개 시 22개 공사장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이 지난 5일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탄원서를 수원고등법원 제2형사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이다.안병용 회장은 탄원서에 “이재명 지사는 지난 1년간 부패와 사회악에 맞서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이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틈타 허가기준을 초과해 휘발유를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취급한 수상레저시설 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수상레저시설은 도내 137곳이 있으며, 그 중 96곳이 가평군 북한강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기업형 대규모 시설로 운영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도 특사경은 이에 가평군 지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깨끗한 계곡을 조성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자 23일 양주 계곡 일대 불법영업소 철거현장을 방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양주 석현천 고비골과 여울목 일대 영업소 2곳의 철거현장을 찾아 직접 작업을 지휘하는 한편 석현천, 장군천, 돌고개천, 갈원천 일대 업주 및 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
경기도가 부동산 거래 ‘거짓’ 거래 신고를 무더기 적발해 5억6000만원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지난 3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1651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109명을 적발했다.도는 부동산 매도 및 매수자가 가족, 친척 등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
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