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구리시청소년재단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
2035년 도시계획 핵심, 시가화 예정용지 40만 제곱미터 증가의정부시 가용지, 업무기능 중심 개발로 인구유입과 자족도 높여야대중교통 문제, 시민 편의성 차원서 심각하게 고려해야민락지역 학생, 경민이나 의정부고 갈 때 1시간 반 소요의정부시가 지난 15일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시는 최근 국토부 반환공여구역 20만 제곱미터 미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에 따라 캠프젝슨 도시개발사업 가능과 도시관리법상 자연녹지 민간조성개발사업 제안 추가로 ‘시가화 예정용지 40만 제곱미터 증가에 따른 2
의정붑문화원이 의정부교육지원청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공모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의정부문화원은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 분야에 선정,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약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 ‘잇다’를 운영할 계획이다.강의는 ▲규방공예 ▲음악난타 ▲펜과 수채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5개 분야 전문 문화예술 강사가 진행한다.강의는
의정부시가 ‘2024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의정부 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23~30일 모집한다.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확대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작년부터 추진했다.지난해에는 25개 전문․아마추어 예술인 및 단체가 50회에 걸쳐 시내 곳곳에서 버스킹과 다양한 분야의 찾아가는 공연 등을 진행했다.올해는 30개 팀(60회)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에서 거리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과 문화소외기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
특정 동호회 회원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거나 공유수면 관리를 부적정하게 하고 법정 민원처리 기간을 넘긴 공무원들이 경기도 소극행정 특별조사에 다수 적발됐다.경기도는 6개 조사반을 구성해 지난 11월부터 2월 말까지 도내 시군과 도청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법정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등 3개 분야에 대한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3개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사례와 감사원 민원 접수 사례 가운데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5일,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생활폐기물 재활용 촉진 및 불법 재위탁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시의회는 이날 ‘양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안’, ‘양주시 이·미용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함께 의결했다.정부는 기후위기를 대비하여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환경정책 변화에 고심하고 있다.지난 20
‘제3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2일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권도 사학의 명문으로 떠오른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대한태권도협회의 승인을 받아 겨루기, 품새, 격파 대회를 진행한다. 3개 부문 중 가장 먼저 개최된 겨루기 종목은 4월 14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개회식을 생략하고 경기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대회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는 선수들과 지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번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3일 오전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양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토크콘서트 ‘꿈과 열정을 향한 여정, 라이징 빙상스타 김민선&정재원을 만나다’를 개최했다.콘서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들과 학부모, 감독 코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인 제갈성렬과 대한민국 빙상을 대표하는 현직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김민선과 정재원 선수가 패널로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날 제갈성렬 감독 및 스피드스케이트계의 빙상스타인 두 국가대표 선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은 도시 텃밭, 텃밭 농부, 스쿨팜 등 도시농업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기술과 자질을 갖춘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23회 9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교육 및 실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이하 ‘평화시민행동’)이 동두천시 당국의 세월호 추모행사 비협조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평화시민행동은 동두천 시내에서 세월호 10주기 추모행사 진행을 위해 거리 현수막과 리본을 달 수 있게 동두천시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1일 이러한 추모행사가 불가하다고 통보했다.평화시민행동은 4월 1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비극이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추모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임무”라고 말하며 “추모행사를 금지하는 것
두레방은 우리의 흑역사로 사적(史蹟) 가치 큰 근현대 유산, 보존해 미래의 성숙한 역사 교육장으로 탄생해야의정부 빼벌마을 ‘두레방’ 존치 2차 목요시위가 4월 11일 오후 의정부시청 앞에서 열렸다.집회는 과거 의정부 기지촌 종사자인 두레방 회원 5명과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경기여성연대 회원 등 시민단체가 참여해 두레방(구 성병 보건소) 존치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기지촌 여성의 역사는 기억되고 기록되어야 한다. 의정부시가 도시 재생을 이유로 두레방(캠프스텐리 옆 단층 건물)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역사 의식이 결여된 두레방 이전 계
의정부갑, 박지혜 54.89% vs 전희경 43.44%의정부을, 이재강 55.27% vs 이형섭 44.72%22대 총선, 대파 한단 '정권심판' 프레임이 이조심판 '정의구현'을 눌렀다.의정부시 4‧10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와 의정부을 이재강 후보가 국회의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개표 결과 박지혜 후보 5만9660표 득표율 54.89%,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 4만7221표 득표율 43.44%, 개혁신당 천강정 후보 1605표 득표율 1.66%로 나타났다.박지혜 당선자와 전희경 후보 표차는 1만2439표로 같은 보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대학생들에게 학점 취득과 동시에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 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으로 교육부 고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에 따른 현장실습 운영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술력을 갖춘 10인 미만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학생에게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체
의정부갑 호원2동 34.73%의정부을 신곡2동 26.64%, 송산3동 26.70% 4‧10 총선 의정부시 선거인수 40만841명 대비 순수 의정부시민(市民) 사전투표자수는 10만4543명으로 투표율 26.08%를 기록했다.의정부지역 지역 사전투표자수는 11만3676명으로 투표율 28.36%를 기록했다. 경기도 평균 29.5%과 전국 평균 31.28%에는 미달했다.의정부갑(의정부1‧2동, 호원1‧2동, 녹양‧흥선‧가능동) 사전투표 비율은 선거인수 17만8163명 대비 투표자수 5만70명으로 28.10%를 기록했다. 전통적 캐스팅 보트
의정부지역 노점상 연합회 상인들이 지난 3일 의정부시에 허가제 요구 목소리를 높였다.의정부시청 앞에서 외친 이들의 목소리는 최근 대통령의 의대 증원 정책에 의사들이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가 없다’는 주장과 오버랩된다.의정부노점상 대부분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상인들로 집회에 참가한 회원은 고작 10명 남짓으로 20년 전 의정부노점상 250여개에 비하면 미미하다. 노점상 상인들은 의정부시 단속에 반발해 타 지자체처럼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한 번씩 대화를 이어가자고 요청했다. 이들은 도로 점용료를 내고 장사할 수 있도록 허가제를 요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가 29일 현재 비첨두 시간 배차 간격이 양주는 30분은 동두천은 최대 39분으로 전철 이용시 시민들의 불편함이 증폭되고 이에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경원선 전철 증편 방안을 밝혔다.이를 위해 코레일과 양주시, 동두천시 협의를 통해 셔틀열차 구간별 예상 운영계획을 토대로 운행구간 확정이 필요하며 셔틀운행을 위한 시설물(스크린도어, 안내판, 선로 등) 개량 비용과 운영에 대한 소요 비용을 검토해 향후 한국철도공사에 셔틀열차 확장 운행구간 시설개량비 산출하는 대로 코레일, 경기도, 지자체 협의
경기도 3개 시군 총선 출마 법조인 25명에 달해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는 엘리트주의의 끝판왕인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인 선거를 앞두고 기득권 엘리트층이 세운 ’명망의 위계질서‘에서 탈락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오늘도 절망하고 분노한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의 처지를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 믿는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 능력 때문인가?”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지적이 우리사회 불평등에 던지는 시의적절한 표현이다.본지 취재 결과 22대 총선 경기도 31개 시군 출마 변호사, 판‧검사 출신만 25명에 달한다. 이 같은 현상은 우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